정원식물29 바질(Ocimum basilicum) 키우기, 내 손 안의 향긋한 허브 바질은 허브의 한 종류로서 민트과에 속하는데요, 이탈리아 요리에 정말 많이 쓰이는 향신료입니다. 그 특유의 향을 찾는 많은 사람들 덕분에 인기가 많은 식재료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저 역시도 파스타나 피자 등 이탈리안 음식을 먹을 때면 항상 바질이 있으면 향이 더욱 좋더라구요. 특히 제가 제일 좋아하는 음식인 알리오 올리오는 마늘향과 바질의 향이 어우러져서 더욱 깊은 맛을 내어주기 때문에 자주 먹게 되더라구요. 이렇게 맛있는 바질이지만 사람들에게 키우기 어렵다는 인식이 있어서인지 키우는 방법을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바질을 어떤식으로 키워야 하는지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바질이란 어떤 식물이죠? 바질은 꿀풀목 꿀풀과의 한해살이풀입니다. 인도 원산이고 열대 아시아, 아프리카 그리고.. 2023. 8. 7. 라일락(Syringa vulgaris) 키우기, 봄을 더 향기롭게 보내는 방법 라일락은 영어로는 Lilac이며 학명은 Syringa vulgaris입니다. 한국에서는 수수꽃다리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꽃 색깔은 보라색과 흰색 두 가지가 있으며 봄에 피는 대표적인 꽃나무 중 하나입니다. 저는 이 꽃을 처음 봤을 때 향기가 너무 좋아서 놀랐던 기억이 나요. 우리나라에서는 봄에만 잠깐 피고 지는 꽃이라 조금 아쉽기도 한데요, 그래서 그런지 향수나 디퓨저로도 인기가 많은 꽃이랍니다. 이번 글에서는 라일락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라일락과 수수꽃다리의 차이는 무엇인가요?우리에게 익숙한 라일락은 영어이름이고, 원래 이름은 '수수꽃다리'라고 해요. 둘 다 같은 종이지만 다른 이름을 가지고 있죠. 왜 이렇게 다르게 불리게 되었을까요? 두 나무 모두 한국 고유종인 물푸레나무과의 식물입니다. 다만 .. 2023. 8. 5. 코스모스(Cosmos bipinnatus) 키우기, 가을의 대표 꽃 숨겨진 보석 코스모스라는 꽃을 아시나요? 가을에 떠오르는 대표적인 꽃 중 하나로 멕시코가 원산지인 국화과 식물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6~10월 사이에 개화하며 여름꽃이지만, 지구 온난화로 인해 봄과 가을 모두 만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코스모스는 그리스어 Kosmos에서 유래되었는데, 이는 질서정연함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름처럼 꽃말 또한 순정, 애정, 조화라고 하는데요. 이러한 의미 덕분인지 결혼식 부케로도 많이 사용된다고 합니다. 코스모스는 어떻게 번식하나요? 코스모스는 종자 번식 이외에도 영양 번식 방법인 꺾꽂이 방식으로도 번식할 수 있습니다. 주로 이른 봄 또는 늦가을에 전년도 가지를 잘라 삽목하거나 포기나누기로 번식하는데, 뿌리가 발달하기 전까지는 토양 표면을 덮어야 발근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2023. 8. 2. 수레국화(Centaurea cyanus) 키우기, 매력적인 수레국화로 정원을 더 아름답게! 간편한 관리법과 활용 방법 소개 꽃은 사람들에게 아름다움을 선사하죠. 그 중에서도 수레국화는 5월부터 6월까지 피는 꽃으로 보라색 또는 파란색 꽃잎이 매력적이에요. 수레국화는 관상용으로도 많이 재배되고 있어요. 키가 작고 가지가 많이 갈라지며 땅 위를 기듯이 자라서 화단 등에 심으면 잘 어울려요. 이 보고서에서는 수레국화를 키우는 방법 및 관리법을 알아보려고 해요. 함께 알아보아요! 수레국화는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나요? 수레국화는 국화과의 일년생 식물로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등지에 분포합니다. 높이는 30~80cm이며 줄기는 곧게 서 있고 잎은 어긋나게 붙어 있습니다. 꽃은 6월부터 8월까지 피며 다양한 색상을 띠고 있어요. 푸른색, 보라색, 흰색 등 다양한 색으로 무늬가 그려진 꽃들은 "행복, 사랑, 우정"의 꽃말을 가지고 있답.. 2023. 7. 31. 이전 1 2 3 4 ··· 8 다음